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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세포배양시설 2건 일본특허 등록 마쳐

작성일 2012-01-17 16:16:00
조회수 9918

세포치료기업 세원셀론텍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공급한 세포배양시설이 2건의 일본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원셀로텍은 일본에서 2027년까지 존속되는 세포배양시설 특허권을 확보했다.

먼저 ´세포치료제를 생산하기 위한 세포조작 및 배양장치´에 대한 일본특허는 세포조작과 배양에 필요한 무균작업실과 내부의 무균작업대를 편리하게 개선한 기술이다. 이는 세원셀론텍의 세포치료제 생산기술 노하우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시설설비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세포배양시설은 현재 영국(RMS UK), 네덜란드(RMS Netherlands), 폴란드(RMS Poland) 등 유럽지역에 공급돼 가동 중이다.

´세포치료제를 생산 및 보관하기 위한 모듈장치´에 대한 일본특허는 세포치료제 생산과 보관에 필요한 설비장치를 표준화한 기술이다. 관련 설비를 기능별로 결합해 일정 크기의 공간이 확보된 곳이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는 인도(RMS India)에 수출한 세포배양시설에 적용됐다. 특히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과 뼈세포치료제 알엠에스 오스론(RMS Ossron) 등 세포치료제 생산, 가족제대혈은행 베이비셀의 제대혈 줄기세포 보관서비스에 이르는 인도지역 재생의료를 구현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두 특허기술 모두 2008년과 2007년 각각 국내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세포조작 및 배양장치´에 관한 특허기술은 2009년 싱가포르 특허등록을, ´모듈장치´에 관한 특허기술은 2010년 싱가포르와 멕시코 특허등록을 마친 상태다.

서동삼 RMS본부 상무는 "이번 특허출원으로 세원셀론텍과 일본 올림푸스의 현지 합작법인인 ´올림푸스RMS´와 협력해 추진 중인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의 원활한 일본시장 진입을 돕는 기반을 다졌다"며 "일본 고베시 내 건립할 계획인 세포치료제 생산 GMP설비의 가동을 위한 준비작업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bn 산업뉴스 : http://www.ebn.co.kr/news/n_view.html?id=536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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