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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부, 국민 행복을 위한 '과학기술 5대 전략' 추진

작성일 2013-06-11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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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민행복과 경제부흥을 위한 '하이파이브 전략'이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위 내용을 담은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13~2017)안'을 마련하고 11일 오후 3시 서울K호텔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 미래부는 향후 5년 간의 과학기술발전 비전으로 '창조적 과학기술로 여는 희망의 새시대'로 설정, 비전 실현을 위해 5개 고도화 전략(High Five) ▲국가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효율화 ▲국가전략기술개발 ▲중장기 창의역량 강화 ▲신산업 창출 지원 ▲과학기술 일자리 확대 등을 제시한다.

'국가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효율화'를 위해 미래과학부는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의 확충과 민간 연구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한 조세지원 강화, 선도형 연구가밸 시스템으로 개편, 연구시설·장비 및 연구성과물 공동활용 확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가전략기술개발'에서는 IT융합 신산업 창출, 미래성장동력 확충,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조성, 건강장수시대 구현, 걱정없는 안전사회 구축 등 5개 분야의 전략기술 제시한다.

'중장기 창의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기초연구 진흥,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출연연 육성, 과학기술 글로벌화, 신 지역혁신체계 구축, 창의적 과학문화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산업 창출지원'에는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지원,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 신시장 개척지원을 추진하며, '과학기술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 창업 주체별 지원체계 구축,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새로운 과학기술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미래과학부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계획 시안을 수정․보완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국가과학기술심의회(7.4일 잠정)에서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청회에서는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을 비롯 곽재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이혜숙 여성과학기술인센터장 등이 토론과 질의, 응답에 참여한다.

기사원문 : http://www.hellodd.com/news/article.html?no=4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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