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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기증자에 인공혈액 최초 주입 성공

작성일 2011-09-09 11:37:00
조회수 4938

미국 혈액 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의 블러드(Blood)지에 세계 최초로 인간 조혈 줄기세포(hematopoietic stem cells, HSCs)로부터 적혈구를 배양하여 이를 다시 기증자에게 다시 주입하는 연구가 성공하였다고 보고되었다.

세계적으로 혈액 수요는 계속해도 증가함에도, 기증자는 감소하여 이 연구를 통해 혈액 공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환자 스스로 혈액 기증자가 될 날이 도래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 연구팀은 환자의 조혈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적혈구 내에서 조혈줄기세포의 증식과 성숙을 조절하는 특별한 성장 인자의 도움으로 배양 접시에서 수 십억 개의 적혈구(cRBCS, 배양 적혈구)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였다.

이 연구의 성과로 수혈 시 감염 예방, 합병증등의 위험 요소를 줄임과 동시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 보장 등의 장점이 있으나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 생명 공학에 있어 추가적인 기술적 진보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조혈줄기세포 : 모든 혈액 세포 형태로 변할 수 있는 줄기 세포의 형태

원문 정보 : Journal Reference: Marie-Catherine Giarratana, Helene Rouard, Agnes Dumont, Laurent Kiger, Innocent Safeukui, Pierre-Yves Le Pennec, Sabine Francois, Germain Trugnan, Thierry Peyrard, Tiffan Marie, Severine Jolly, Nicolas Hebert, Christelle Mazurier, Nathalie Mario, Laurence Harmand, Helene Lapillonne, Jean-Yves Devaux, Luc Douay, Proof of principle for transfusion of in vitro generated red blood cells, Blood, 2011; DOI: 10, 1182/blood-2011-06-36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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