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노력을 다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것을 다짐했다.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1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0회 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약의 날은 ‘안전한 의약품 사용, 건강한 100세 시대’을 슬로건으로 마련돼 약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화합을 다졌다.이날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약은 오로지 물질로만 이뤄져 있지 않다”며 “약사직능과 약업인 약학인이라는 세부류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세상이며 의약품은 단지 이분들에 의해 매개체로 활용될 따름으로 이분들을 가르켜 약인이라고 불르고자 한다”고 서두를 시작했다.이어 “그런 약의 동일한 목표는 국가와 국민의 목표는 건강으로 국가와 국민의 건강을 안위를 살피는 것도 시대적으로 중요한 책무”로 “이제는 국내 의약품 시장이 건전해야 한다. 리베이트를 비롯한 부조리를 척결해 비록 국가 지도자가 어떻든 약인은 당당한 사회적 모범을 보여야 하고 그런 노력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로하고 위안해줄 새로운 희망의 약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설명했다.조 회장은 “정치도 중요하지만 신사업 촉진 위해 신약개발과 첨단 의약품 유통 체계 수립과 보건의료사업의 균형화를 도모하는 동네약국 살리기에 국가 차원 지원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오늘 이자리를 통해 마지막으로 전체 약인의 단결과 단합을 호소하고자 한다”고 당부했다.이는 서로 공존하지 않으면 약의날 행사가 날이 갈수록 어려움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은 여기에 모인 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약업인 화합 도모와 자긍심을 되새기고 국내 제약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자리에 참석한 전혜숙 의원은 “약은 생명을 살리기도 하지만 생명을 죽이기도 한다. 그만큼 약은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약품 안심서비스 (DUR)을 국회에 건의했고 심평원 감사에 있어서는 강조. 의약품 안심사용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약을 사용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고 꼭 완결을 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김승희 의원은 “오늘은 특별히 행정부처 관료가 아니라 입법부로 자리를 옮겨 마주하게 해 감회가 새로운 반면에 작금의 현실에 대해 마음이 무겁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불철주야 노력해준 약업인 모두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약업인들의 노력이 존경받는 리더가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진 행사에서는 동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복지부장관·식약처장 표창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다.우선 동탑산업훈장은 대웅 이종욱 부회장이 산업포장은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이사가 수상했다.이외 대통령 표창 3인, 국무총리 표창 3인, 복지부장관 표창 9인, 식약처 표창은 27인과 2개 기관에게 수여됐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회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전혜숙 국회의원, 김승희 국회의원, 문희 전 국회의원, 심창구 전 식약청장, 김정숙 전 식약청장, 이행명 한국제약협회, 황치엽 의약품유통협회장, 손의동 대한약학회장, 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장, 김영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 부회장,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정규혁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jpg) |
수상자명단
△동탑산업훈장 = 이종욱(대웅 부회장) △산업포장 = 백승열(대원제약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 = 정연택(대한약사회 이사), 정낙신(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유환선(동아대학교병원 약제부장) △국무총리 표창 = 홍순용(약사공론 주간), 김영호(와이비에스팜 대표이사), 폴헨리휴버스(한국릴리 대표이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박희성(대한약사회 총무위원장), 이홍주(명인제약 차장대리), 장도순(녹십자 부장), 주호민(세화약품 대표이사), 정다운(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팀원), 권재홍(한국비엠에스제약 수석본부장), 황성주(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박해자(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약제팀장), 이화옥(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책임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서기순(대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장), 박명숙(동작구보건소 의약무팀장), 김홍진(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특별위원장), 이상희(한미사이언스 팀장), 이진오(보령제약 과장), 채봉애(한국오츠카제약 차장), 조진완(일양약품 팀장), 박상구(유한양행 수석연구원), 박영식(세이팜 대표이사), 진재학(한신약품 대표이사), 전선경(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팀원), 이송연(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팀원), 홍성천(한국릴리 상무), 김유숙(한국애브비 상무), 이용복(전남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천영진(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나양숙(서울아산병원 차장), 안효초(전북대학교병원 약제과장), 조미현(에이디엠코리아 이사), 송진영(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주임연구원), 박은화(한국희귀의약품센터 부장), 도원임(식약처 의약품안전평가과 보건연구관), 김홍아(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과장), 김상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임연구원), 배윤영(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 서정주(국립중앙의료원 의무 2급), 임형준(비타민약국 약사), 기관(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희망약국)
원본기사 :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78879&table=article&categor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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